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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한글학교 道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8.10.12 11:04
  • 수정 2018.10.2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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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교육이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기초능력이 부족 하여 가정·사회 및 직업 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자 들을 대상으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말한다.

2014년 교육부는 비문해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잠재학습자의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해의 날(9월8일)이 포함된 9월을 ‘대한민국 문해의 달’로 지정 선포했다.

그리고, 지난 9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세종문화회관에서 ‘세상을 읽고 나를 쓰다’ 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문해의 달이 선포, 전국 동시 개최를 시작했다.

그 일환으로 전국에 성인문해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에서는 학습자들의 시화를 제출하고 당선이 된 시화들은 서울을 비롯 전국에서 9월 한 달 동안 시화를 전시했다.

또한, 전남은 10월5일 강진종합체육관에서 문해 한마당 행사를 하면서 시화를 전시하고 시상식도 치러졌다.

완도제일교회에서 운영하는 완도평생교육원은 전라남도교육감상(평생소원, 김종훈), 전라남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다시 찾은 아침, 최공엽)을 올해에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완도평생교육원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지정 성인문해교육기관’, ‘전라남도교육감지정 문해교육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문해교육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완도군에서 유일한 기관이다. 2019년 2회 졸업식에는 9명의 학습자가 졸업 예정이며, 또한 중학교 과정을 준비 중에 있다.

현재 완도평생교육원은 오전반(매주 수, 목, 금 오전10시), 저녁반(매주 화, 목, 금 저녁7시)을 개설해서 현재 6개 반에서 63명의 학습자가 학업에 열중하고 있으며, 배움에 열정이 있는 완도 관내 20세 이상 남녀 및 이주여성이라면 누구나 수시로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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