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화흥초(교장 이권재)에서는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바로 화흥초등학교를 졸업한 최경주 프로골퍼가 만든 재단에 속한 골프꿈나무들과 SKT-최경주 장학 꿈나무 등 20여명이었다.
이번 꿈나무 하계드림캠프에서는 최경주 선수의 모교인 화흥초등학교 학생들과 골프꿈나무가 함께하는 원포인트 골프 레슨과 별자리 그리기, 그리고 글쓰기 활동을 운영했다.
그 중에서도 골프꿈나무들과 함께하는 원포인트 레슨은 그동안 학생들이 미처 알지 못한 습관이나 평소 어려워한 골프 기능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원포인트 레슨에 참여한 윤정훈 학생은 “미래의 프로골퍼가 될 형, 누나들과 이야기도 하고, 골프 레슨도 받을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저도 꿈이 프로선수가 되고 싶은데, 꼭 필드에서 만나자고 약속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