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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둘째아 출산 장려 양육비 대폭 증액

오는 7월 1일 출생아부터 500만원 적용 에정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8.07.01 01:29
  • 수정 2018.07.01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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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둘째아 출산 장려를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양육비를 대폭 증액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임신 의료비, 신생아 양육, 출산 준비, 산후 조리 등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 출산율을 제고시키고자 지원액을 증액하는 조례를 일부 개정하였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둘째아에게 일시금 100만 원을 지급했는데, 500만 원으로 증액하고 24개월(일시금 100만 원, 분할금 400만 원) 동안 지급하게 되며 2018년 7월 1일생 이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김선종 원장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출산율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임신 출산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 낳고 양육하기 좋은 완도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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