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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중앙초, 전래동화 독서인형극 진행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8.06.30 23:42
  • 수정 2018.06.3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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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중앙초등학교(교장 송미덕)는 지난 6월 25일 중앙관에서 ‘꾀돌이 토끼와 돌떡’이라는 제목으로 전래동화 독서인형극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완도교육지원청에서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 및 도서관 활용도 제고를 위해 설립한 ‘학교도서관 지원센터’의 협조로 약 250여명의 1,2학년 학생들이 50분 동안 시간가는 줄 모르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단순히 재미로 보는 인형극에서 한 층 더 나아가 독서를 통해 지혜를 얻는 내용의 독서 장려 인형극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으며 책과 도서관에 대한 관심도 제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번 행사는 완도중앙초등학교 및 학교도서관 지원센터에서 책 읽는 어린이, 도서관과 가까운 어린이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서 계획됐다. 이러한 노력들은 학교와 선생님들의 협조 아래 꽃을 피워, 올해 상반기에만 ‘이야기가 있는 그림 전시회’, ‘독서의 날 행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그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이다.

전래동화 독서인형극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너무 재미있었고 다음에 또 보고 싶다.’는 반응으로 기대감을 밝혔으며, 이번 행사를 담당한 완도중초 사서교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힘이 난다.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와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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