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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생활 체육 테니스! 많은 사랑을!

[독자 기고]김진환 / 완도군청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8.06.09 20:48
  • 수정 2018.06.0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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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9일 화순군 화순공설운동장 테니스장 및 부설경기장에서 제13회 전라남도지사배테니스 대회가 개최되었다.

본 대회는 전라남도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가 참가하며, 30대부, 40대부, 50대혼성부 3종목으로 진행되었다. 시상은 각 종목별 순위 시상과 종목별 순위 합계인 종합시상으로 이루어졌다.
완도군테니스협회는 27명의 선수가 참가하였으며, 30대부 우승, 50대혼성부 공동 3위로 종합 준우승을 하였다.

테니스운동은 할수록 재미가 있다. 테니스만큼 재미있는 운동은 잘 없는 것 같다.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운동이 테니스다. 대부분의 사람이 테니스를 과격한 운동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테니스를 오랫동안 쳐본 이들은 테니스의 정년을 85세로 보고 있으며 돈이 들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골프 한번 치는 돈으로 테니스는 1년을 즐길 수 있다. 고급운동으로 테니스만큼 경제적인 것이 없다.

생활체육은 매일 조금씩 해야 하는 것이다. 집 가까이 테니스장이 있으면 라켓 하나만 들면 평생 재미있게 즐길 수 있고 테니스는 매너 운동이다. 테니스만큼 예의바른 운동은 잘 없다. 테니스를 통해서 예의와 질서를 배운다. 이런 장점 때문에 세계에서 최고급 운동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테니스가 한국에서는 점점 사양세를 걷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인데, 많은 지역민들이 테니스를 함께 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완도군은 지난 도민체전 준우승 후 도지사배 대회까지 준우승을 하였다. 모든 선수와 동호인들의 테니스에 대한 열정으로 정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좋은 결과가 있기까지 노력해주신 선수와 완도군체육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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