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본보에서는 2018년 6`13지방선거와 관련해 후보 등록자에  한해 지방선거 관련 서면 질의서를 보내, 회신 된 후보의  답변을 언단의장에 게재한다. (지면 할애의 형평성을 고려해 각 후보자가 보내 온 내용의 일부는 편집됐음을 전하며, 오류된  내용에 대해서는 편집국에 문의하면 정정할 것을 밝힌다)

1. 존경하는 인물과 그 이유
신동열.
한평생 원칙과 신념을 지키시며 야당 생활을 해왔던 아버지의 이름입니다.
불의를 보면 단박에 눈에서 불이 켜지면서 한평생 쩌렁쩌렁한 기백 하나로 살아오신 아버지가 어느 날, 실의에 빠진 저의 모습을 보고서 하시는 말, "아들아! 너의 마음이 안좋으니, 내 마음도 참 안좋구나. 네 자신이 잘되기 위해 네 마음이 아픈 것은 금방 지나가고 잊혀진다. 네 가슴이 정말로 아파야 하는 것은 타인의 아픔이다. 타인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여기는 사람... 그런 사람이 정말로 훌륭하다."고 하셨죠.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그 은혜를 영원히 갚을 길이 없지만, 그래서 부모님이 제게 가르치신 “남에 눈에 눈물나게 하지마라”는 그 말씀은 가슴 깊이 새기고,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2. 자신의 1번공약(핵심공약)은?
약산 당목에서 고흥 금진까지 지방도로를 전라남도 도로변경 관리계획에 국도승격으로 포함하여 국도승격 하는 것이며, 이와 함께 상수도시설 확충해 고금, 약산, 금일 식수난 해결하는 것입니다.
강진 마량 장흥 탐진댐 식수를 고금, 약산에 이어 금일까지 단계적 공급할 수 있도록 전남도정을 이끌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