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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초 아이들, 어린이날 "문 대통령 내외와 즐겁게"

청산초 15명 학생, 5월 어린이날 맞아 청와대 초청 받아 행복한 시간 보내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8.05.18 13:54
  • 수정 2018.05.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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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초등학교 아이들이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청와대의 초청을 받았다.

아이들은 청와대 입구에서 부터 전통 의장대 호위를 받으며 청와대 대정원으로 이동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이날 학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다음 청와대 대정원 잔디밭에서 사자놀이, 영화음악 무용, 판굿, 여군의장대 시범, 3군 의장대 시범 공연 등을 관람했다.

이후 대통령 집무실을 관람하고, 넓은 잔디밭이 펼쳐진 녹지원으로 이동하여 개그맨 김신영 씨 사회로 명량운동회에 참여,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와 함께 청팀, 홍팀으로 나뉘어 공굴리기 및 박 터뜨리기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대통령 내외와 기념사진을 찍고, 멋진 기념품도 받았으며 이날 제공 한 기념품은 청와대 로고가 새겨진 카드지갑과 머그컵,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세트, 어린이날 홍보대사 도깨비 '신비' 인형, 로봇트레인 부채 등이었다.

아이들과 함께한 황영윤 교사는 "어린이들이 문재인 대통령 앞에서 장래희망과 소원을 말하며 반짝이는 눈망울은 잊을 수 없다"고 전하며 "참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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