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청산도 슬로길, 더욱 즐겁게! 즐겁게!

청산면 문화관광해설사 18명 대상 보수교육 실시, 관광객 맞이 만전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8.04.09 16:50
  • 수정 2018.04.09 16:54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도군은 오는 4월 7일부터 개최되는 2018청산도슬로걷기축제를 맞아 청산면 문화관광해설사 18명을 대상으로 지난 29일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관광객 맞이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청산면사무소에서 열린 보수교육은 전라남도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문교 해설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해설사의 마음가짐 및 해설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문교 해설사는 교육에서 “안내할 대상을 미리 파악하여 눈높이에 맞는 관광해설을 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자신감을 갖고 친절하고 웃는 얼굴로 스토리 중심의 간단명료한 해설로 관광객들을 마음을 사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청산면 문화관광해설사 18명 전원은 “해설사의 역할은 관광지 설명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완도의 홍보대사이자 얼굴이라며,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시 관광객들에게 다 같이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맞이하자”고 뜻을 모았다.

김영주 청산면장은 “관광해설사 여러분들이 청산도 관광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시 찾아 올수 있는 청산도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2018청산도슬로걷기축제는 오는 4월 7일부터 5월 7일까지 31일간 청산도 일원에서 열리며, 슬로길 11개 코스별 프로그램과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하는 힐링토크 등 8개분야 51종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