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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범 군의원 '의정보고서' 최초 발간

완도전복주식회사 행정사무조사특위 활동 등 주요 내용 담아

  •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 입력 2018.03.23 08:55
  • 수정 2018.03.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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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완도군의회 정관범 의원(가 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014년 당선된 후 만 3년 6개월 동안 의정활동을 소상히 기록한 의정보고서를 군의원으로서는 최초로 발간했다. 올해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로 읽힌다.

정 의원은 지난달 ‘군민중심 정치철학으로 옳고 그름이 분명한 정관범’라는 제목을 내건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 8페이지 분량인 의정보고서는 왜 자신이 정치에 나섰는지, 군 정책을 군민중심으로 요구한 의정발언, 지역발전을 위해 제안한 정책, 대표 발의·제정된 조례, 완도전복주식회사 행정사무조사를 통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 등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정 의원은 의정보고서에서 “의원의 본분을 망각하지 않고 군 집행부를 상대로 감시와 견제(입법, 감사, 예산승인 등) 역할에 충실하려고 부단히 노력했다”면서“군민 여러분과 함께 부대껴온 4년, 늘 행복했다. 그리고 저는 약속했던 완도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탤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완도 미래를 위해 뛰겠다”고 재선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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