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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완도읍 간 직행버스 필요해

[독자 기고]서해식 / 전남문인협회 이사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8.01.21 17:26
  • 수정 2018.01.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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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대교 개통 이후 이제는 군청소재지인 완도읍을 한달음에 오갈 수 있는 접근성이 수월해 졌다. 대중교통의 고금버스가 완도에서 약산 당목항까지 하루 25차례 30분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으니 엄청난 변화가 아닐수 없다.

지난해 12월 한달동안 시험운행 한다고 했다 손님이 없으면 조종하겠다는 취지였다. 완도까지 버스요금은 1300원이다. 새해 들어서도 완도군청의 요청으로 6개월 연장 운행해 보고 버스 운행 시간대를 조정하기로 했다.

문제는 금일읍의 경우는 금일에서 운행하는 대중교통 고금버스가 일정항 배시간대에 맞춰서 24회 운행해야한다. 자가용이 아닌 버스로 이동할 주민들이 금일지역에서 버스로 일정항에 도착하여 배를 타고 당목항에 내리면 대기한 고금버스로 완도까지 가는데 무리가 없도록 연결이 잘되어야한다.

어르신들이 물건을 내리고 싣고 번거로운 과정이 버겁지 않을까 검토하고 금일에서 완도까지 직행하는 버스도 있었으면한다.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서는  완도나들이는 자가용 이용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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