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12월 12일 노화고등학교에서는 문학 동아리인 ‘나빌레라’가 만들어졌다.
‘꽃을 쫓는 나비처럼 미래를 향한 우아한 날개짓’ 이라는 뜻을 담아 만들어진 ‘나빌레라’는 책을 읽고 작품 속 주인공의 삶의 태도를 비평하는 동아리다.
이 동아리에서는 다양한 생산활동을 통해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나를 이해하고 진로를 확고히 하기 위해서 노화고등학교 국어 선생님들의 지도아래 진행되고 있다. ‘나빌레라’에는 총 8명의 노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금오신화를 읽고 책 재구성하기, 영상 만들기, 그림동화책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들을 실시하고 있다.
동아리 ‘나빌레라’의 부장인 김정아 학생은 “금오신화를 읽고, 부원들과 함께 책 재구성하기, 그림동화책 만들기, 시화 만들기 등 재미있는 활동들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이번 활동으로 인해 내 꿈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