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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문 틈에서도 피어나는 것을……

  • 한정화 기자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6.11.11 10:39
  • 수정 2016.11.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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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힌 문 밖. 굳은 콘크리트와 단단한 철문 사이, 그 틈에서도 피어나는 생명. 지금 우리 앞엔 어떤 문이 굳게 닫혀 있나. 활짝 열어 소통하지 않는 문. 숨 쉴 틈조차 내주지 않은 채 꽉 닫힌 그 문의 정체는 무엇인가.
닫힌 문 밖. 굳은 콘크리트와 단단한 철문 사이, 그 틈에서도 피어나는 생명. 지금 우리 앞엔 어떤 문이 굳게 닫혀 있나. 활짝 열어 소통하지 않는 문. 숨 쉴 틈조차 내주지 않은 채 꽉 닫힌 그 문의 정체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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