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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본보 독자위원회 개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6.10.21 13:24
  • 수정 2016.10.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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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화요일 오전 11시 완도신문 2016년 하반기 독자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열렸다.

김성태 위원장과 김일심 부위원장, 장남세, 박인철, 김동식, 김미경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지 김형진 편집국장의 “다양한 분야에 계시는 분들을 독자위원으로 모신 만큼 완도신문의 발전을 위해 자유롭게 각자의 의견을 개진해주기를 바란다”는 제안으로 한 시간 가량 진행됐다.

먼저 김성태 위원장이 가볍게 말문을 열었다. “이번주는 완도 가을빛여행 주간인데 비가 올까 걱정이다. 좋은 행사들은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사람들이 찾도록 해야 한다. 사람들이 와도 완도에 머물지는 않고 그냥 지나가기만 하니까 답답하다” 이에 김동식 위원은 가을빛 여행을 1면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한 제1055호 완도신문에 대해 “십수년을 봐 왔지만 완도신문의 1면이 이런 건 처음이다. 완도신문이 살아 움직이고 있다. 내용도 다양해지고 구석구석 기자들의 수고가 깃들어 있는게 보인다. 어제 모임에서 해남 사람에게 완도신문 자랑을 했다”고 말했다.

완도읍내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김일심 부위원장도 “맞다. 완도신문에 사람들 얘기가 실리기 시작하면서 어? 우리동네 누구 나왔네? 이러면서 사람들이 관심있게 본다”고 맞장구를 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박인철 위원은 “완도의 관광객이 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이유를 객관적으로 따져봐야 한다. ”고 꼬집었고 이어 장남세 위원도 “지난번 전임군수가 광주시 부시장으로 내정됐을 때 시민단체들의 비판 여론을 완도신문이 전하지 않은 것은 아쉬운 일”이라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또 차광승 위원도 서면상으로 '인터넷신문의 자유게시판 활성화와 관리의 정상화'에 대한 의견을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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