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 윤선도 문학세미나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보길도 고산 윤선도문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공동주최로 ‘고산 문학의 생성공간으로서의 보길도’가 주제다. 날짜별로 1일차(28일)는 고산 윤선도 관련 대중강연( 윤선도문학관), 문예강연 및 글쓰기 특강(보길중학교), 2일차(29일)는 학술회의(윤선도문학관), 고산예술제(세연정) 일정으로 진행된다.
완도군은 세미나 전까지 학술회의 책자 발간과 주민 홍보를 실시하고,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이 참석에 대비해 의전계획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