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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6.08.19 11:03
  • 수정 2016.08.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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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에서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화흥초등학교에서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과 함께 하는 영어·과학 비전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교육여건이 열악한 도서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학업에 대한 자신감과 학습동기를 심어주기 위해 재능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고려대 사회봉사단 완도 유치는 지난 2015년과 올해 초 신지중학교 동계캠프에 이어 세 번째 캠프다. 봉사단과 학생들이 멘토-멘티가 되어 성적, 교우관계, 진학 등 고민상담을 할 때는 그 어느때보다 진지한 모습이었다.

봉사단 총책임을 맡은 고려대 디자인조형학부 이인정(13학번) 학생은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과 공부에 대한 열정에 봉사를 하러 온 것이 아닌 위안을 받아가는 느낌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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