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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상반기 완도군정 결산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6.07.07 16:43
  • 수정 2016.07.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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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민선6기 상반기 성과와 반성

성과>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 실현. 우리군의 군정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소통의 화합행정, 활기찬 지역경제, 따뜻한 복지사회, 고품격 문화관광, 깨끗한 청정환경 등 5대 군정방침을 바탕으로 나눔사회, 참여행정, 가치경영, 미래경영으로 생동감 넘치는 완도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모든 공직자들은 주민과의 소통에 힘을 썼는데 군수실 문턱의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어업, 농·축산업에 대한 이동군수실을 수시로 운영하여 문제점과 개선대책을 수립 시행하는 등 현장과 행정의 거리를 더욱 좁힐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완도 근해조업 선단의 적극적인 유치로 2,7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었습니다.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한중 보세교육센터 특산품 전시장 개장, △LA마켓 MOU 체결, △국제한인식품주류상 총연합회 국제무역 상품쇼 참가, △미동북부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와 MOU 체결했으며, 마침내 금년 5월에 대중국 완도산 활전복 수출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황금바다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를 선포, 바다지킴이 365기동대 운영, 대국민 바다보존 운동을 전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기반 마련을 위해 전국 30만 향우 2017 완도방문의 해 선포 및 박람회 지지성명 채택, 전국 사회단체 기관 등과 개최지지 및 협조를 위한 MOU 체결 등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농・수・축산업 분야에선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실천기반 조성,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생산의 극대화라는 산업·경제 위주의 경영에서 벗어나 환경보전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와 생산비 절감에 중점을 뒀습니다. 또 완도형 농수산 6차 산업의 모델이 될 청산도 구들장논의 다원적 자원 활용사업을 펼쳤습니다. 여기에 미주, 중화권, 할랄시장 등 글로벌 시장개척도 본격화하여 장보고 대사가 이룩하고자 했던 청해진 천년 한상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관광 분야애선 5백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해 국내․외에 감성적인 관광마케팅을 전개, 장보고의 글로벌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법화사지 발굴 및 재건, 장보고리더십 아카데미를 활성화. 장보고수산물 축제와 청산도 슬로시티 걷기 축제는 저비용 고효율 축제로 발전시켰습니다. 국가 및 지방어항 개발사업, 도서종합개발사업, 노화-소안 연도교 가설공사,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차질없이 추진하여 소득기반시설 확충 및 주민의 정주의식 고취에 노력하였습니다. 

대도시와 접근성 및 물류수송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될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1차구간 사업이 확정되어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올해 12월 착공될 것입니다. 

완도군 행복복지재단은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비수급 빈곤층,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민관이 힘을 모으고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여 따뜻한 완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도록 복지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반성>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의 기형적 산물인 태양광 발전 시설이 난립하여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해치며 주민들의 생활권을 침해하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으며 슬기롭게 대처하여야 할 지역의 현안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메르스 여파로 국민들의 위축된 소비 심리가 전복과 광어회 등 수산물 소비부진으로 이어져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공직자들의 전복팔아주기 운동 및 명품광어 전국 싱싱회 택배서비스 시책을 개발 추진하여 위기를 극복한 바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여름 남해바다 전역에서 발생한 적조는 2005년이후 10년 만에 어패류 피해를 가져와 어민에게 심적, 경제적 고통을 겪었습니다.

완도~고흥간 연도 연륙사업이 정부의 국지도 승격 기본대상에서 타당성과 종합 평가지수 반영이 보류상태로 추진이 부진한 상태로 제19대 대통령 선거 공약화 및 국가지원지방도 연장 논리개발을 위한 용역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정리=위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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