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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 전기 수도 검침원 독거노인 지킴이 나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6.06.27 10:52
  • 수정 2016.06.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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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신우철)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일 유관기관과 독거노인 안전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완도군은 우체국 집배원 54명, 전기 검침원 10명, 수도 검침원 21명 등 총85명을 활용하여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유관기관에서는 우편물이 쌓여 있거나 전기․수도 요금이 장기 체납되는 등 이상 징후 발견 시 비상연락 조치 등 독거노인 지키기에 동참한다.

신우철 군수는 “홀로 사는 독거노인이 완도군 전체인구의 10%가 넘는다며, 기관의 특성을 살려 독거노인 안전보호 관리에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완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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