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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는 재미 나누는 즐거움

  • 위대한 기자 zunjo@naver.com
  • 입력 2016.06.22 23:20
  • 수정 2016.06.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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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신지명사십리 백사장에 고동 잡는 사람들이 많다. 빛깔도 예쁜 요놈은 모래 속에서 잡혀 모래고동 또는 비단고동이라고 불린다. 완도읍에서 온 정선진(57) 씨와 친구들은 한 시간 동안 20리터 물통 3통 가득 고동을 잡았다. “오늘 잡은 고동을 지인들에게 나눠 주면 좋아 할 것 같다”며 “잡는 재미도 좋지만 함께 먹는 즐거움은 더 좋다”고 말했다. 바닷물에 하루 정도 해감하며 기다려야 모래고동 맛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위대한 기자
지난 21일 신지명사십리 백사장에 고동 잡는 사람들이 많다. 빛깔도 예쁜 요놈은 모래 속에서 잡혀 모래고동 또는 비단고동이라고 불린다. 완도읍에서 온 정선진(57) 씨와 친구들은 한 시간 동안 20리터 물통 3통 가득 고동을 잡았다. “오늘 잡은 고동을 지인들에게 나눠 주면 좋아 할 것 같다”며 “잡는 재미도 좋지만 함께 먹는 즐거움은 더 좋다”고 말했다. 바닷물에 하루 정도 해감하며 기다려야 모래고동 맛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위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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