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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을지연습 대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민·관·군·경이 참여하는 을지연습 준비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6.06.16 15:46
  • 수정 2016.06.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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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관·군·경의 통합방위 태세를 갖추고 점검하는 2016년 을지연습 대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신우철 의장을 비롯한 17명의 위원이 참석해 오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개최되는 2016 을지연습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유관기관 간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으로 비상사태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앞두고 완도해조류센터에 대한 테러 및 화재진화 훈련과 만일의 사태로부터 관광객과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중점을 두고 민·관·군·경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해상안전, 선박안전, 소방안전문제 등을 집중 토론하고 안전한 완도를 만드는데 유관 기관 간 상호정보교류와 협조 등 최선을 다할 것을 협의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위기상황에 완도군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안전대책과 관광객 유치에 기관단체의 참여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분기별·수시 상황에 따른 통합방위협의회를 운영해 국가 비상사태와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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