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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물·동물사체 연락주면 바로 치워요”

군, 도로보수·정비·겨울철 제철대책도...

  • 김영란 기자 gjinews0526@hanmail.net
  • 입력 2015.12.17 07:41
  • 수정 2015.12.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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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전남도에서 실시한 '2015년 지방도 정비 업무 및 춘·추계 도로정비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당되는 범위는 13·17번 국도와 지방도 군도 등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전국단위 도로정비평가에서 전남도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수상 한 바 있다.

전남도의 평가방식은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춘계·추계 2회에 걸쳐 5개 분야(도로변 한경정비, 표지판 정비, 낙석위험지구 정비, 도로시설물 보수, 차선도색) 11개 항목의 도로정비 평가를 하고 있으며 연말에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군은 21개 노선 306㎞ 도로를 자체보유 인력·장비·예산을 활용해 보수 및 정비를 추진하고 있어 원활한 주행을 유도해 교통소통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군은 국도와 지방도에 수로원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배치해 낙하물과 로드킬을 당한 동물사체 등을 정리토록 하고 있다.

또한 갈매기표지판과 방향표지판 등 도로시설물 보수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장마철 등 집중호우로 인해 생길 수 있는 포트홀의 경우 12개 읍면의 수시 점검을 통해 보수토록하고 있다.

한편 군은 겨울철 도로미끄럼방지시설 설치 등 폭설에 대비해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하고 제설장비 정비, 월동자재 확보, 제설용 살포기 구입 등으로 제설 대책을 세우고 추진 중이다.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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