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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내년 예산안 3천425억 원 편성

지역활성화와 농·수·축산업 경쟁력 확보에 역점

  • 김영란 기자 gjinews0526@hanmail.net
  • 입력 2015.11.26 12:03
  • 수정 2015.11.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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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노인돌봄 서비스, 연도교 건설 등 군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중점을 둔 내년도 예산안을 3천425억 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3천300억 원, 특별회계 125억 원 등 3천425억 원으로 재정자립도는 전년도보다 1.38% 증가한 7.28%로 개선됐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에 노인돌봄 서비스사업 등 768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양식어업 육성사업 등 733억 원, 국토및지역개발 분야에 노화-구도간 연도교 건설사업 등 358억 원, 환경보호 분야에 농어촌폐기물 처리장 건설사업 등 326억 원, 문화및관광 분야에 해양생태체험관 건립사업 등 132억 원이다.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에는 도서종합개발사업, 하수도 및 식수원개발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방어항개발사업, 재해예방사업, 친환경에너지보급 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군은 재정자립도 향상과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탈루세원 발굴과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 등을 통해 세수를 확보할 계획이며, 행정운영경비 등 경상경비를 최대한 절약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과 농·수·축산업 경쟁력 확보 등 필요한 사업에 투자할 방침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18일 최종 확정된다. /<완도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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