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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신문 이렇게 제작되고 있다

  • 김영란 기자 gjinews0526@hanmail.net
  • 입력 2015.08.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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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완도신문이 1000호가 됐습니다. 이는 독자님들의 애정과 관심이 함께 해 준 결실이며, 완도신문이 앞으로 100년을 향해 올곧게 가야하는 이유가 됩니다. 지역민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고 또 결집을 시키는 그런 신문으로 거듭나가겠습니다. 이를 계기로 완도신문이 독자님들께 전달되는 과정을 간단히 요약했습니다. 완도신문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취재
완도신문은 매주 금요일 발행되는 지역주간지로서 신문발행을 위한 모든 작업은 매주 목요일 마무리된다. 하여 취재는 신문이 발행되는 금요일부터 시작되며 제보 등을 토대로 금요일 오후 5시 편집회의를 통해 기자들은 각자의 출입처와 제보 등을 중심으로 취재하게 된다.
또한 고정 지정된 면이나 연재나 기획기사를 무엇으로 할 것인지 월요일 편집국 회의를 통해 결정하게 되며 기사는 매주 수요일에 마감되고 있다.
원칙적이라면 취재부와 편집부 기자로 나뉘어져 편집과정을 거치나 본사를 포함한 대부분의 지역신문들은 편집국 소속 기자들이 직접 취재 후 기사를 작성하고 지면 편집시 교정에 직접 관여하고 있다.
이후 작성된 기사는 본사 홈페이지 기사등록 페이지에 올리게 되며 기사는 데스크(편집국장)를 거쳐 최종 출고 된다.

# 편집, 제작
최종 출고된 기사는 기사의 일면 TOP 기사와 종합, 독자, 오피니언, 행사, 교육, 기획연재 등 16면으로 기사가 분류돼 레이아웃(Layout)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편집국 위대한 기자가 사진편집 프로그램 등을 통해 1차적인 사진보정과 크기 등을 정하고 최종 편집을 맡고 있는 ND SOFT 편집부에 기사와 사진 등을 웹하드를 통해 보낸다.
ND SOFT 편집부는 전달된 최종레이아웃을 토대로 기사와 사진을 배열하고 본사 편집국으로 제작된 지면 파일을 보내온다.
보내온 지면파일은 가본신문으로 만들어 편집국과 영업국 모든 직원들이 글자 오·탈자와 기사배치 등 교열과 교정 과정을 거치며 최종 김영란 부장이 ND SOFT 편집부에 수정부분을 전달한다.
이후 수정된 가본신문은 박남수 편집국장에게 전달되며 편집국장의 최종 승인을 거쳐 인쇄처에 파일을 전송하게 된다.
이후 인쇄처에서는 전송된 파일의 이상유무를 확인한 후 인쇄과정에 들어간다.
이 과정은 목요일 오후6시~8시 사이 이뤄진다.



# 인쇄
파일을 전달받은 남도프린테크(광주평동산단)인쇄소는 전산실의 필름을 바탕으로 터잡기 작업에 들어가며 완료된 필름은 알루미늄 PS판에 레이저로 복사된다.
이후 PS판을 윤전인쇄기에 부착해 인쇄를 시작하는데 본 판이 나오기 전 윤전실 직원들은 각자가 맡은 지면의 색상과 농도 등을 교정하기 위해 신문이 나오기 시작하면 출력된 인쇄 상태를 보고 색상과 농도 등을 교정하게 되며 이러한 절차가 끝난 후 본격적으로 본 신문을 인쇄하게 된다.
최종 인쇄된 신문은 300부씩 묶여 출하된다.


# 배송
최종 출판된 신문은 미리 대기하고 있던 배송기사가 우편발송을 위한 띠지작업을 하는 곳으로 전달하고 띠지작업은 새벽까지 진행된다.
띠지 작업을 모두 마친 신문은 오전 7시 우체국으로 보내지며, 우체국에서는 각 읍면별로 신문을 발송하게 된다.
완도읍과 고금, 소안, 청산, 군외, 신지면의 독자들은 대부분 발송된 금요일에 신문이 전달되며, 금당을 제외한 그 외 지역 독자들은 월요일 받아보게 된다. 금당면의 경우 화요일 전달된다.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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