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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장에 박진옥 후보 당선

2759표 중 1721표 득 696표차 압승

  • 김영란 기자 gjinews0526@hanmail.net
  • 입력 2015.07.01 20:42
  • 수정 2015.11.0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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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치러진 완도군산림조합장 선거에서 박진옥 후보가 1721표를 얻어 당선됐다.

총 조합원수 5090명중 2759명(45%)이 투표에 참여 해 기호1번 이부남 현 조합장이 1025표, 기호2번 박진옥 후보가 1721표를 얻었으며 박 당선인은 이 후보와 696표차를 보이며 무난히 초선에 당선됐다.

특히 박 당선인은 산림조합장선거에만 4번을 도전한 끝에 이뤄낸 당선으로 3전4기의 뚝심을 보여줬다는 지지자들의 평을 받았다.

박 당선인은 완도를 비롯한 장성, 해남군산림조합에서 30여년 동안 현직에 근무한 바 있으며, 지난 2004년 5월 완도군산림조합 상무로 퇴임했다.

박 당선인은 “13일의 짧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모든 조합원들을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임기 동안 조합원들의 많은 이야기를 듣고 함께 해결 해 나가는 조합장이 될 것이다”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한 “적자인 조합을 임기 내 원상으로 회복시키고, 공약사항을 반드시 실현시켜 1등은 못하더라도 전국에서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최선을 다 할 것을 모든 조합원들에게 약속드리다”고 덧붙혔다.

한편, 박 당선인은 현 조합장의 임기가 끝나는 19일 다음날인 오는 20일 취임하게 된다.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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