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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일 관내 초·중·고 일제히 입학식

생영초, 금일중 생일분교는 신입생 없어

  • 위대한 기자 zunjo@naver.com
  • 입력 2015.02.26 02:31
  • 수정 2015.11.2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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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초·중·고등학교가 다음달 2일 일제히 입학식을 갖고 새 학기를 시작한다.

관내 42개 학교에 1,037명의 신입생이 3월 2일 입학식을 갖는다. 입학 예정인 신입생은 초등학교 298명, 중학교 365명, 고등학교 374명이며, 지난해에 비해 신입생 수는 초등학교 77명, 중학교는 67명, 고등학교는 28명이 줄어들었다.

각급학교 대부분 신입생 수가 줄었으며, 특히 완도초등학교는 지난해보다 22명 줄어든 36명으로 가장 많이 줄었다. 반면 노화중학교는 전년보다 10명 늘어난 38명이 입학을 한다.

생일면에 위치한 생영초등학교(전교생 14명)와 금일중생일분교장(전교생 12명)은 신입생이 없어 올해 입학식을 하지 못한다. 또한 신지동초등학교와 청산초등학교모도분교장은 올해 신입생이 1명씩으로 나 홀로 입학식을 갖고 새 학기에 들어가게 된다.

신입생 수가 줄어들고 있어 ‘통폐합 위기’ 학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학생 수 감소로 인한 통폐합 학교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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