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완도군청 역도 실업팀 창단

허진 감독과 이양재, 이인우 선수등 3명과 1년 계약

  • 위대한 기자 zunjo@naver.com
  • 입력 2015.01.15 11:28
  • 수정 2015.11.07 11:16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허진 감독, 이양재 선수, 이인우 선수다.


우리군에서 역도실업팀이을 창단했다. 국가대표 출신 허진 선수를 감독으로 하는 실업팀은 이양재, 이인우 선수 등이 참여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허진(37․국가대표) 감독과 이양재(20․완도고), 이인우(20․완도수산고 졸업) 선수 등 3명과 각각 1년간 계약했다"라면서, "내부규정에 따라 운영 된다"고 말했다. 또한 “필요에 따라 운영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우리지역의 우수한 선수들이 완도군의 위상 정립과 군민의 명예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우리군은 현재, 완도중학교와 완도고등학교에서 역도팀을 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역도 실업팀 창단은 선수구성이 모두 완도 출신의 우수선수 영입으로 지역민의 관심이 높다.

한편, 이양재(완도고) 선수가 지난 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5 아시아 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올해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양재는 지난 11일 태릉선수촌에 입소해 오는 6월에 열릴 예정인 폴란드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 우승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