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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발 투망 작업 중 발목에 어망줄 감겨 추락사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4.12.22 17:51
  • 수정 2015.11.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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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비안전서에 의하면 지난 19일 오전 10시경 완도군 보길도 남방 1.3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인 김모(남, 78년생)선원 1명이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D호(6.6톤, 완도선적, 연안통발, 승선원 2명)는 보길도 인근 해상에서 통발 투망 작업을 하던 중 어망줄이 선원 발목에 감겨 추락했다.

추락 즉시 함께 승선한 정모(남, 67년생)선장은 엔진을 정지하고 어망줄을 당겼으나 당겨지지 않아 즉시 완도해양서에 신고했으며, 신고를 받은 완도해양서는 경비함정 2척, 122구조대를 급파해 수색 작업을 벌였다.

사고 발생 1시간만인 11시 10분경 김모씨를 발견했으나 사망한 상태였으며 완도해양서는 선장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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