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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풍랑 속 섬지역 50대 응급환자 후송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4.12.03 11:13
  • 수정 2015.12.0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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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청산면에서 교통사고인한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에서 긴급 후송했다.

해경에 따르면 "남해서부앞바다에 3m의 높은파도와 최대풍속 16m/s로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어 여객선운항이 정지 된 상태에서 청산보건지소에서 응급환자 양모(남, 55세) 씨가 오토바이 운전 중 넘어져 다리와 허리를 크게 다쳐 대형병원 진료가 요구된다면서 후송을 요청했다."는 것이다. 

이날 후송 요청 신고를 받은 완도해경은 인근에 경비 중이던 경비정을 급파하여 민간자율구조선과 해상들것을 이용해 환자를 편승시켰으며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가동하여 응급처치를 하였다.

양모씨는 완도 소재병원으로 후송하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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