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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청정공기를 가른다

16일, 상황봉 일원에서 제4회 장보고배 산악자전거대회 개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4.11.17 20:24
  • 수정 2015.11.0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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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상황봉 일원에서  장보고배 전국 산악 자전거대회가 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네번째로 열린 산악 자전거대회는 완도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하여 전국 최대 난대림 자생지인 완도수목원과 해발 644m의 상황봉의 주코스를 완주하는 39km 크로스 컨트리 종목으로 단체전과 개인전 16개부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완도군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자전거연합회와 완도군자전거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 완도군,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의 후원으로 개최했다.

대회 결과 클럽대항 단체전의 종합우승은 경상남도연합회, 종합 2위 팀익산바이크, 종합 3위 팀에어로-제이엠바이크에서 각각 차지했으며 특별상으로는 제주도 연합회가 수상하였다.

클럽 단체전 종합우승을 수상한 경상남도연합회 윤동진 회장은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자전거대회에서 우승을 할 수 있어 영광이며, 완도의 빼어난 풍광 코스가 라이딩하기에는 더없이 좋아 다시 찾아오고 싶고 풍성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도특산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했고, 전국자전거 연합회의 기록증을 발급했다.

우리 군은 앞으로도 각종 대회 유치로 스포츠산업이 활성화 되고 건강의 섬 완도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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