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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완도읍 C가요방 방화범 검거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4.11.07 17:03
  • 수정 2015.11.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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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7일(962호. 4면)에 보도된 완도읍 소재 'C가요방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는 기사보도 이후 범인이 검거됐다.

완도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새벽 2시경 가요방에 화재가 발생하자 전기누전에 의한 단순 화재가 아니라 방화로 추정되어 CCTV와 주변 탐문을 통해 수사를 벌인 끝에 50대 남성을 범인을 지목하고 검거해 자백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화범 A모씨는 가요방 도우미에게 성관계를 요구하자 거부해 화를 참지 못하고 휴지에 불붙여 방화했다고 혐의를 인정해 현재 구속영장을 청구한 상태다.

이 화재로 가요방룸 한 곳이 전소되고 두 곳이 그을음 피해가 발생해 약 700여만의 재산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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