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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풍웡에 23일 하룻밤 사이 182.5mm 많은 비 내려

  • 위대한 기자 zunjo@naver.com
  • 입력 2014.09.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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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3일 밤 고금면 대곡리 국도변 논에 빗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빠져 있다.

태풍 풍웡의 간접 영향으로 지난 23일 오후부터 완도 지역에 내려진 호우경보가 24일 오전 8시 50분에 해제됐다.

태풍은 소멸 됐으나 강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지난 23일 밤부터 24일 오전 10시까지 182.5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가장 많은 비가 내렸던 시간은 23일 밤 11시로 35.5mm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해상에는 23일 오후부터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어 24일 오후 3시부터 배가 운행되었다.

한편, 군청 안전건설방재과 담당자에 따르면 일부 논에 벼가 넘어진 것 외 다른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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