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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나크리' 태풍 피해 접수 14일까지

  • 위대한 기자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4.08.11 20:44
  • 수정 2015.12.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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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빗 길에 미끄러져 언덕 아래로 떨어진 자동차를 크레인이 끌어 올리고 있다.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2일부터 4일까지 완도군에서는 1명이 숨지는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11일 현재 피해 집계현황은 지난 2일 오전 5시 20분에 신지면 한 양식장에서 김모씨(41)가 강풍에 닫힌 출입문에 머리를 다쳐 숨졌다.

또한 주택 1동이 침수되어 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는가 하면, 공공시설 59건(노화 북고 선착장 외 30곳의 항만시설과 완도가용리 배수로 법면 유실 외 27건), 사유시설 양식장 8건등 총 68건 13억 5백만원 가량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군에 따르면 공공시설 피해조사는 완료, 복구계획은 수립 중으로 사유시설 피해신고는 14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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