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쓰레기 버리지 맙시다”

신지 대평리 농지에 각종 생활쓰레기 ‘방치’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4.04.03 09:53
  • 수정 2015.11.29 15:18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지 완도·금일수협 신지지점 건너편 농지에 각종 생활쓰레기가 방치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곳에 일부 몰지각한 주민들이 버린 쓰레기는 대형냉장고, 가구, 의자, 변기, 페인트통 등으로 여기 저기 버려진 쓰레기들로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우리고장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을 통행하는 길목으로 청정지역인 완도이미지와 맞지 않는 만큼 일부주민들이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도록 안내판과 경고판 설치가 시급한 실정이다.

신지면 주민들에 따르면 “옛전에도 생활쓰레기를 버려 신지면사무소에서 깨끗이 수거했는데도 또다시 쓰레기를 버리고 있다"며 "봄과 여름철에는 심한 악취가 진동하고 모기 등 각종 기생충이 서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주민들은 이어 “신지면사무소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 보다는 여기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은 성숙한 주민의식이 가장 중요하다.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도록 주민과 함께 신지면사무소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