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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 미역공장서 화재 발생

2천만 원 피해(소방서 추산)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3.03.20 22:05
  • 수정 2015.11.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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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밤 9시35분께 금당면 육산리의 휴업중인 한 미역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발생한 불은 2200㎡ 규모의 공장 1동 내부 약 200㎡와 안에서 보관 중이던 컨베이어벨트, 부표 등을 태워 2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냈다. 다행히 화재 당시 공장건물 안에 머물던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3년 전 경영난을 이유로 문을 닫은 뒤 폐자재 등을 쌓아놓는 창고로 사용돼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최초 목격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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