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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예방 관심 소중한 생명 지킨다”

완도119안전센터,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 운영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2.11.21 20:21
  • 수정 2015.12.0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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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119안전센터(센터장 염용태)는 20일 관내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해 있는 해변공원 주변 등을 대상으로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화재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연계 불특정 다수인이 운집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비상구의 중요성과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안전관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사전 예방활동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소방관,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직원이전 직원이 참여해 비상구 확보 및 화재예방 포스터와 전단 등을 배부하고, 장애물 방치, 폐쇄 행위에 대한 계도, 소방안전관리 교육 등을 실시했다.

염용태 센터장은 “생명의 문인 비상구 등 피난통로 확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화재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화재취약장소 주변 안전에 대한 작은 관심과 확인하는 자세는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는 일이다”고 말했다.

또한 “생명의 문 비상구 확보를 위한 소방차를 활용한 홍보방송 퍼레이드를 벌여 많은 군민들로 하여금 비상구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상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덧붙었다.

한편 현행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엔 피난시설 또는 방화시설을 폐쇄, 훼손, 변경 등의 행위를 한 자에 대해서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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