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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주민은 장례식장 무료 사용 가능하다"

고금면번영회, 장례문화 서비스 돌입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2.02.29 00:59
  • 수정 2015.11.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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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면번영회(회장 김소남)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장례식을 실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고금면번영회는 지난달 22일 수년간 지병으로 투병하다 사망한 석치리에 살고 있는 故박양덕씨 장례를 고금장례식장에서 장례식장 사용료와 음식 등 일체를 무료로 제공했다.

김소남 회장은 “지난해 10월 준공된 고금장례식장은 고금면번영회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고금과 약산 주민들에게 새로운 장례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서는 장례식장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준공된 고금장례식장은 고금면 소재지 인근에 대지 1600㎡ 건물260㎡ 주차장3,875㎡ 규모로 고금면번영회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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