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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방송 전환, 수신용 컨버터 신청하세요!

취약계층, 읍.면 접수 무상 보급...일반 가구, 우체국 접수 정부 보조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2.02.29 00:40
  • 수정 2015.12.0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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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오는 12월 31일 새벽 4시부터 현재의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이 디지털방송으로 일제히 전환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디지털TV 수신용 컨버터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시청각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 중 TV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1만7천여가구는 6만원 상당의 디지털TV 수신용 컨버터와 9만원 상당의 TV안테나를 무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취약계층 중 정부가 지정한 보급형 디지털TV를 직접 구매하는 가구는 10만원까지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이 아닌 일반 가구도 희망 시 정부 보조를 받아 6만원 상당의 디지털TV 수신용 컨버터를 2만원에, 9만원 상당의 TV안테나를 3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은 각 시군(읍.면)에서 접수받아 전남도와 방송통신위원회가 합동으로 운영중인 ‘전남도 디지털방송전환지원센터’를 통해 지원하며 일반가구는 소재지 관할 우체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연말 이후 도내에서 1가구라도 디지털 TV방송을 시청하지 못하는 가구가 생기지 않도록 보다 철저히 대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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