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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사고가 없는 고장 만들겠다”

24일,(사)한국해양구조단 완도지역대 제7대 김노민 대장 취임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2.02.29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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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해양구조단 완도지역대 제7대 김노민 대장 취임식이 지난 24일 금요일 오전11시 완도군청년회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해양구조, 해양안전, 해양환경지킴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시작된 이날 취임식에 회원가족과 사회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임한 김도환 전직대장에게는 (사)한국해양구조단 완도지역대의 발전과 대원들 간의 단합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하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사)한국해양구조단 완도지역대 발전을 노력한 김현수(완도군청), 추교상(완도군청), 김희주(완도타임스), 정정훈 대원, 추병수 대원, 이민영 대원, 소철호 대원, 박형철 대원에게 표창장과 감사패,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제7대 대장으로 취임한 김노민 대장은 “권위와 명분은 배제하고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참된 봉사단체를 만들어 모든 해난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수상 인명구조 교육과 훈련을 통해 구조요원 양성하여 내실 있는 해양구조대를 운영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또한 “서남해안 지역은 해양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므로 해양경찰과 상호협력하여 해양사고가 없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내 고향 바다는 내가 지킨다는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인명구조와 바다환경 개선을 통해 해양환경 감시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2년 (사)한국해양구조단 완도지역대를 이끌 신임 회장단은 대장 김노민, 부대장 배진수, 김정환, 사무국장 김창호, 사무차장 강의성, 감사 박형철, 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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