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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 다하겠다”

전남도, 제6대 전남학숙 원장에 차용우 전 의장 임명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2.02.28 22:47
  • 수정 2015.12.0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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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군 출신 차용우 전 완도군의회 의장이 제6대 전남학숙 원장에 임명됐다.

재단법인 전남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박준영 도지사)은 지난달 27일 월요일 전남도지사 집무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전남인재육성장학재단에 따르면 이번에 임명된 차용우 원장은 사회적 신망과 풍부한 경륜을 두루 갖춰 앞으로 우리 지역을 이끌어나갈 인재양성에 최적임자로 평가받고 했다

이날 신임 차 원장은 “개원 12년차를 맞이한 전남학숙이 학부모들의 학비 부담 경감과 함께 명실상부한 지역 인재 육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학숙은 전남출신 광주 유학 대학생들의 기숙시설로 도민의 뜻을 모아 운영되고 있다. 지난 1999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2,911명을 배출하는 등, 도민의 자녀인 젊은 대학생들에게 숙식 제공 등의 폭 넓은 면학지원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차용우 원장은 완도출신으로 군산수산대학과 조선대학교대학원을 졸업(경제학박사)하고 동원산업 선단장을 거쳐 전남도의회 의원과 완도군의회 의장, 2012여수세계박람회 지방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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