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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강독 정박중인 어선 5척 원인모를 화재

소방서 추산 6천만 원 재산피해 발생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1.10.05 20:48
  • 수정 2015.11.2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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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새벽 3시30분경 신지면 강독리 선착장에서 정박중인 어선 5척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정박 중인 4~5톤급 FRP 즉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 어선 3척을 모두 태우고 2척은 그을려 소방서 추산 6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10분만에 꺼졌다고 밝혔다. 

또한 화재선박으로부터 유출되는 기름과 물에 뒤섞여 흘러나오는 각종 오염물질로 인근해상이 오염될 것에 대비, 현장에 완도해경 해양오염방제과 직원들이 각종 방제장비를 동원하여 오염에 대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날 선박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어선화재에 대해 화재선박 관계자들과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하여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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