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연구.기술보급기관 제1차 중앙협의회가 지난 23일 화요일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열린 연구.기술보급기관 제1차 중앙협의회에는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을 포함한 시.도 수산기술보급기관(전국 11개소) 참여한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 수산기술보급기관간 정부시책 공유 및 연계시스템 구축을 통한 수산업무의 효율적 추진과 원활한 수산연구사업 등 제반 현안문제 등을 협의했다.
전남도 해양수산과원에 따르면 공동대응과제로 고수온기 전복종묘 대량탈락 및 폐사원인 구명, 육상 양식장의 저수온기 적품종 기술개발(무지개송어), 능성어 인공종묘생산 기술개발, 원적외선 활성수를 적용한 양식생물 면역기능 강화 등의 과제를 발표했다.
신우철 원장은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여건 등을 감안 10대 양식품목 즉 갯벌 참굴, 해삼, 전복, 넙치, 참치, 해조류(김, 미역), 새우, 뱀장어, 능성어, 관상어를 선정 신품종 육종연구개발과 산.학.연 각 분야별 전문가 참여로 어가소득증대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