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완도해경, 상반기 해양오염 위반행위 18건 적발

기름유출 2건, 형사 처벌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1.06.30 12:06
  • 수정 2015.11.14 21:44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도해경은 올 상반기 동안 해양오염 및 해양환경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총 18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기름유출 2건에 대해서는 형사 처벌했다.

완도해경이 상반기 동안 해양오염 및 해양환경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총 18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해양환경지킴이와 합동단속반 4개조를 편성하여 완도항 등 관내 주요 항.포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항.포구 내 정박한 선박과 항내 위치한 공장 등에서 바다로 기름 등 폐기물 불법 방출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단속결과 해안가에 위치한 미역공장 기름 탱크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2건에 대해서는 형사 처벌했다. 사업장 발생 폐기물 관리소홀 및 청결상태 불량 등 경미한 사항 16건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장마철을 맞아 야간에 해양오염 위반행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오염물질 배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책임구역을 지정하고 순찰을 강화하여 지속적인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