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완도해경, 사흘째 30대 실종선원 수색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1.03.02 16:09
  • 수정 2015.11.27 11:39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도해경은 완도항 해상에서 30대 선원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사흘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7시께 선원 이모(35)씨가 완도항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정 4척을 투입해 수색을 하고 있다.

실종된 이씨는 항만 인근에서 정박 중이던 9.7t급 연안자망 선원으로 실종 전날 오후 6시께 동료 선원들과 술을 마신 뒤 배에서 잠이 들었으나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실종자 이 모씨는 신장 약 165cm, 보통 체격에 스포츠형머리, 검은색 점퍼, 회색 트레이닝 하의를 착용하고 있다. 해경은 이 모씨가 바다에 빠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경비정 등을 동원해 수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