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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읍 대구두 앞 해상 60대 실종자 사체 발견

일본, 나가사키현 오지카시마 해안가에서 발견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0.11.17 22:34
  • 수정 2015.11.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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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은 지난달 22일 오전 10시경 완도읍 대구두 앞 해상에서 낚시를 하다 실종된 최 모씨(64세,완도읍)가 18일 만인 10일 오후 5시경 일본 나가사키현 오지카시마 해변에서 사체로 발견되어 일본 나가사키현 신가미고또 경찰서와 협조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일본 나가사키현 신가미고또 경찰서에서 주민등록증과 지문을 넘겨받아 분석한 결과 지난달 22일 완도읍 대구두 해상에서 낚시하다 실종된 최모씨의 지문과 일치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에 발결된 사체가 최모씨인 것으로 최종 확인되어 유가족에게 인수할 예정이며 사고 해상에서 사체가 발견된 지점까지는 약 209km로 매우 드문 현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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