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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함 수병(水兵)이여

  • 박재범 기자 park9545@hanmail.net
  • 입력 2010.04.27 16:58
  • 수정 2015.11.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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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너무나 애타게 염원해 서해의 그 어떤 급류도, 칠흑(漆黑) 같은 어둠의 바다도, 772함 수병의 귀환을 막을 수 없을 것 같더니 끝내 주검으로 귀환(歸還)했습니다. 마흔여섯 명의 대한(大韓)의 건아들 주검은 아직도 그 원인을 밝히지 못한 채 구천을 맴돌게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무엇 때문에 주검으로 귀환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원인과 진실은 무엇인지 온 국민은 알고 싶어합니다. <야외음악당에 마련된 합동분향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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