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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완도건설에 최선 다하겠다”

완도‘나’선거구 신의준 예비후보 기자회견 가져

  • 박재범 기자 park9545@hanmail.net
  • 입력 2010.04.14 16:41
  • 수정 2015.12.0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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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에서 완도‘나’선거구 기초의원으로 출사표를 던진 신의준 예비후보가 14일 금일면 화목리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신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에 오직 정직과 성실함만을 앞세우며, 내 이웃들의 가려움을 찾아서 긁어주는 일꾼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며 “그러나 돌이켜보면 잘하고자 하는 의욕이 너무 앞서다 보니, 목적했던 것보다 결과가 다소 미진했던 것도 사실이다”고 첫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 후보는 지난번 내 걸었던 선거공약에 대해 기초의원 임기기간 동안 “수산물 지리적 표시제 도입으로 청정 완도지역의 우수한 수산물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하여, 건강의 섬 완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어민들에게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한, 노인복지정책부문에서는 갈수록 고령화되어가는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춰, 농·어촌 보건진료의 질적 향상과, 찾아가는 의료행정이 이루어지도록, 제도를 보완하고, 특히 낙도민의 순회진료와 화상진료 서비스의 확대실시 등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많은 연구와 노력을 했다는 점을 역설했다.

특히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농어촌학생들의 영어교육을 대도시 수준에 맞추고자, 원어민 교육을 확대실시하고,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도울 수 있으며,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등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 후보는 “관광 완도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궁무진한 우리 완도의 자원들을 활용하여,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 문화가 넘치는 돌아오는 완도! 다시 찾는 완도!! 돌아갈 때 빙그레 미소 짓는 완도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유권자와의 약속에 대해 △사업에 관여해 본인의 이권을 챙기는 행위, △공무원의 인사권 개입과 행정에 직접 관여하는 행위, △공공사업부분에 사업을 제 개인의 업적으로 치부하는 행위를 하지 않겠다며,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결코 부당한 행위로 여러분의 믿음을 저버리는 행동은 물론 그 어떤 불의와도 타협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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