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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전문가로 주민소득 높일 터

박종익 기초의원 예비후보 기자회견 가져

  • 박재범 기자 park9545@hanmail.net
  • 입력 2010.03.30 17:55
  • 수정 2015.11.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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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나’지구 기초의원 예비후보인 박종익 후보가 3월 29일 고금면 소재 본인의 자택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후보는 “40년 간 직장과 사회봉사단체에서 쌓았던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을 진정한 주인으로 섬기고 WTO, FTA 추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축산인들에게 새로운 대한을 제시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해 활기가 넘치고 희망이 가득 찬 완도를 건설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담당 코 져 준비된 수산전문가로서 기초의원에 출마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 후보는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 생산자, 협동조합, 군, 의회가 상시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지역의 대표적인 농·수·축산물을 특화상품으로 개발을 시작으로 원활한 판매·유통·가공·수출방안을 강구해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집행부를 적절히 견제 감시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열심히 일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고금-충무사. 이도재, △신지-원교이광사. 지석영, △고금-약산-완도청해진-군외 수목원을 연계한 관광벨트화 등 완도에 잠재돼 있는 역사 유물을 발굴 복원하고 역사공원화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민·관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지역발전 대 토론회를 개최해 지역별 장·단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데 선도적 역할담당을 하겠다”며 “여기에 노인복지, 장애인보호, 불우이웃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한 다양한 보호대책을 군과 함께 개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후보는 고금초등학교를 거쳐 고금중학교, 완도수산고등학교(증식과), 성화대학(인터넷종보통신과)를 졸업했다. 주요경력으로는 완도군수협에서 33년간 재직 후 2003년 전무로 명예퇴직했으며, 현재 완도수고총동창회장, 완도군 번영회 부회장, 완도군 수협 퇴직직원 동우회 부회장,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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