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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민·문성조 팀 1·2위 석권

3월 들어 전국·전남 동호인 대회에서 연이어 우승

  • 박재범 기자 park9545@hanmail.net
  • 입력 2010.03.25 13:20
  • 수정 2015.11.1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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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손영민, 문성조 선수.

3월 들어 배드민턴 동호인을 대상으로 전남에서 열린 전남 및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1위와 2위를 석권한 환상의 복식팀이 탄생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지역 내 배드민턴 동호회 ‘장보고클럽’ 소속인 손영민(36), 문성조(36) 남자복식 조다.

장보고클럽에서 주춧돌 역할을 해온 손·문 남자복식조는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영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광군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한 ‘제7회 굴비골 영광 배드민턴대회’에 남자복식 30대 종목에 참가해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3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목포시 일원에서 목포시 연합회 주최로 열린 연합 회장기 배드민턴 대회에서는 같은 종목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손영민, 문성조씨는 “처음 취미활동으로 시작한 배드민턴이 (동호회)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하다 보니 이 자리까지 온 것 같다”며 “육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배드민턴을 좀 더 많은 주민이 함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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