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군외면 남선리 부지화를 생산하는 주민들이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부지화 수확이 한창이다.
우리고장은 온난한 해양성 기후로 타 지역보다 일조시간이 많아 부지화 당도가 1~2°Bx 정도 더 높고 미네랄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맛과 향이 뛰어나 고품질로 평가받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올 첫 출하는 오는 20일을 전후로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 설날에 맞추어 집중 출하를 계획하고 판매는 전화주문, 현장직판을 중심으로 하고 인터넷 판매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가격은 3kg(7~14개)에 15,000원에서 35,000원선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부지화를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는 등 품질개선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