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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완도전복산업특구’ 지정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09.10.21 09:15
  • 수정 2015.11.1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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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복생산량의 80%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우리고장의 특산품인 전복이 지난 16일 지식경제부에서 개최된 제18차 지역특화발전특구 심의위원회에서‘완도전복산업특구(면적. 44,180,298㎡)’로 지정되었다.

완도전복산업특구 특화사업 추진기간은 2013년까지 5년 동안 국비 105억 원, 도비 22억 원, 군비 63억 원, 민자 3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전복생산기반 구축, 전복연구소 설립, 전복유통, 홍보마케팅, 전복 품질관리, 문화.관광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특구위원회에서는 완도특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의한 규제특례로 전복관련 산업, 축제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하도록 홍보물 설치에 따른 기준을 조례로 완화할 수 있도록 하고, 특허법에 관한 규제특례로는 특화사업과 직접 관련하여 생산되는 전복과 관련한 특허출원시에는 다른 특허출원에 우선하여 심사받을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또한 식품위생법에 관한 규제특례로 완도 전복 관련제품의 표시기준을 별도 고시할 수 있도록 권한이 이양되는 등 규제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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