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산 넙치가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36회 LA 한국의 날 축제에 참여한다.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은 (주)월드드림피쉬, 넙치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완도산 넙치의 우수성을 재조명하고 제주산 넙치와의 차별성 홍보를 통한 명품브랜드 글로벌화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36회 LA 한국의 날 축제 행사에는 완도산 넙치 무료시식회 및 활인판매 행사와 우수성 홍보, 미국 현지 유통·도매업체 대표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미국 전역에 수출길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완도산 넙치는 수출시 한국해양개발원에서 세계최초 개발한 인공동면 유도기술을 통한 무수동면(無水冬眠) 운반법을 이용해 수산물 안정성에 기여하고, 수출을 통한 우리지역 넙치양식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